베트남 응우옌 왕조의 마지막 황제 '바오다이'가 여름휴가 때 사용하던 별궁.
그가 가장 좋아하던 사냥터 인근에 지어졌으며,
작은 규모의 궁전이지만 황제가 사용하던 가구를 둘러보거나 체험해 볼 수 있다.
정원에서는 300종류가 넘는 꽃들을 감상할 수 있다.
바오다이 국왕(베트남어: Hoàng đế Bảo Đại, 1913년 10월 22일 ~ 1997년 7월 31일)은 베트남의 마지막 국왕(재위: 1925년 11월 13일(정식 즉위는 1926년 1월 8일) ~ 1945년 3월 11일)이자 베트남 제국의 국왕(재위: 1945년 3월 11일 ~ 1945년 8월 23일)이고 베트남국(베트남 공화국)의 국가원수(재임: 1949년 6월 13일 ~ 1955년 4월 30일)이다. 재위기간 중 프랑스와 일본의 식민통치 하에서 형식적으로 왕위를 유지하였다.
2차 세계대전 이후 바오다이는 다시 베트남에서 패권의 발톱을 드러내던 프랑스의 지원으로 남베트남의 베트남국의 국가 원수가 되었으며, 1949년 프랑스와 조약을 맺고 통치권을 인정받지만, 1955년 미국의 지원을 받은 총리 응오딘지엠이 국민투표를 통해 군주제를 폐지하자 프랑스로 망명했다.[1] 본명은 응우옌푹티엔(베트남어: Nguyễn Phúc Thiển, 阮福晪), 즉위 전 이름은 응우옌푹빈투이(베트남어: Nguyễn Phúc Vĩnh Thụy, 阮福永瑞)이다. 말황제(Mạt Hoàng Đế, 末皇帝)라고도 불린다.[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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