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29일 주일
ㅇ어디 감수광?
플로라(걷기) - 이호2동[북]버스300타고 - 함덕환승정류장 - 회춘점심먹고 - 걸어서 함덕해수욕장 - 버스201타고
- 동북리카페곁에 - 걸어서북촌다려마을 - 버스201타고함덕환승 - 하나로마트(함덕) - 함덕환승정류장 버스300번
타고 - 이호2동 하차 - 걸어서플로라 - 이호테우바다걷기 - 플로라
ㅇ오늘 얼마꽈? 74,820원
식사 | 중식 | 카드 | 회춘정식*14000*2 | 28,000 |
간식 | 카페 | 카드 | 카페곁에[초록숲커피6,000*2 쑥인철미갸또쇼콜라6,500] | 18,500 |
생필 | 식품 | 카드 | 귤향과즐(280g)7,000/당근2,700/사과6,500/냉동고등어(노)2340+2314+2470 | 23,320 |
생필 | 식품 | 카드 | 군고구마4개5,000 | 5,000 |
꽝 하는 소리에 잠에서 깨여났다.
넘 늦게 잠잔 탓인가... 뭔 소리인가 하고 지우에게 물으니 옆집에서 갑자기 문이 닫혔다고 미안감 전한다
그 마음으로 아스파라커스와 레드향을 가져왔다 지우는 토마토를 대신 보냈다. 윗층 봉선씨가 상추 겉저리와 오이생채무침을 가져온다 지우는 토마토 계란탕을 만들어 봉선씨에게 답례인사를 나눈다.
오가는 인정이 흐르는 시간동안 맛있는 콩밥이 다 되었다고 딸깍 고개를 숙인다. 상추와 토마토 계란탕이 테이블위에 오르고 맛깔나는
조반이 시작되었다.상추쌈에 오이채와 고추장 그리고 토마토 계란탕의 조화는 건강한 밥상이되었다
아침식사를 마치고 창밖을 보니 히늘뷰가 좋아서 함덕에 서우봉이 좋울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플로라에서 버스정류장까지 길 하늘은 파란색으로 칠해져 있고 하얀 구름이 채색되어 더 아름다운 하늘이 되었다. 생각에는 서우봉에보는 바다뷰도 좋을것이라고 생각이 한시간후 틀리다는 것을 직시했다. 제주시를 벗어나자 창밖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찬기가 서려있어서 옆 자리 싸가지가 열어 놓은 창으로 싸늘한 바람이 불어온다 한기를 느끼는데 지우는 잠이들어서 더더욱 한기를 느껴으리라 생각한다.
함덕에 내려서 초밥을 먹으려고 하는데 날씨가 싸늘해서 회춘에 들려서 오찬을 먹고 가기로 했다. 고등어찜이 오늘따라 푸짐하다 3인이 들어 갔을때와 비슷하게 나온 것 같다.맛난 점심을 먹고 해안길에 따라 걸으면서 해변의 추억을 쌓기위헤 걷는데 비가 부슬 부슬 내려서 지우 친구딸이 운영하는 카페로 가기로하고 201버스를 타고 동북리에 내려서 몇 분 걸어들어가니 아담한 가정집같은데 문을 열고 들어가니 주인장이 반가히 맞이해준다. 테이블자리는 가득차있고 스텐드형식의 2자리에 자리잡고 지우는 주문을 하고 자리로 돌아왔다
초록숲커피6,000*2 쑥인철미갸또쇼콜라6,500 주문했다고 한다 앙증맞은 잔에 커피는 담겨 있고 케익은 자신의 몸보다 넓은 평수의 자리에 자리를 잡았다. 커피잔을 입가에 입맞춤하는 순간 아 이맛이 사람을 이곳으로 당기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케익 또한 입속에서 스스륵 녹는 기분이다. 주인장이 지우에게 아메리카노 한잔을 서비로 가져온다. 지우와 나누워 마시고 찾아오는 손님에게 빨리 자리를 넘겨주고 가야겠다고 생각한점이 지우와 일맥상통...ㅋ
갈비밥을 먹을려고 올래20코스로 월정리 방향으로 가다가 바람이 차거워서 등지고 걷기로 하고 서우봉 방향으로 걷다가 더 쎄진 비탓에 버스를 타고 다신 함덕으로 와서 하나로 마트에서
귤향과즐(280g)7,000/당근2,700/사과6,500/냉동고등어(노)2,340+2,314+2,470 구매하고 군고마도 챙기고 집으로 돌아오는 300번 버스를 50여분을 기다리는 미학의 견지를 터득하고 플로라로 와서 군고구마,사과,당근,토마토의 건강식단으로 즈녁을 먹고 해변걷기를 위해서 이호테우로 갔다. 설물때라 바당에 모래벌이 넓어져서 걷기에 너무 편안하다 바다를 걷기를 시작하고 지인들을 만나서 함께 걷기를 하면서 담소를 나눈다.
지난번보다 사람이 많아졌다. 오가는 길에 날라 다니는 비양기의 항적을 쫗아 동영상도 찍으면서 시간이 흐른다.
해는 보이지 않지만 땅거미가 내려 앉어서 어둑해질 무렵 각자 집으로 향하여 들어갔다.
지우와 나는 수돗가에서 발에 모래를 떨어 버리고 플로라로 향했는데 빗줄기가 점점 세어지더니 몇분 지나서 잦아든다.
플로라에 돌아와서 정리정돈을 하고 일기장을 꺼내 드렸다.
오늘하루도 먼길 무사히 귀가 할수있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를 올린다.
죄많은 죄인을 구원해주심에 감사를 드린다.
내일은 비가 온다고 하는데 어디로 갈꼬???
[서우봉]
함덕서우봉해변 옆에 위치한 '서우봉'은 봄이면 샛노란 유채꽃이 활짝 피어나는 제주의 관광 명소이다. 올레길 19코스 '조천-김녕 올레'의 일부이기도 한 이곳에는 둘레길과 산책길이 있다. 가을에는 주황색 코스모스로 장관을 이룬다. 11월 중순까지는 시든 꽃이 많지 않아 예쁘게 볼 수 있을 듯 하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서우봉의 코스모스 밭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다. 둘레길은 서우봉 언저리를 쭉 돌아볼 수 있는 길이고, 산책로는 함덕리 주민들이 낫과 호미만으로 2년에 걸쳐 조성한 약 2.5km의 길이다. 앉아서 경치를 감상하며 쉴 수 있는 정자도 있으며, 다양한 제주어 글귀가 표준어 의미와 함께 적혀있는 팻말들이 이곳저곳에 있어 즐거움을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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