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15일 수요일 맑음(30일째)
ㅇ어디 감수광?
플로라에서 택시타고→국내선공항뱅기타고김포로→걸어서9호선→전철타고내방역
→걸어서걸어서우리집 00타운→000호로 골인
ㅇ오늘 얼마꽈? 239,740원
교통 | 택시 | 카드 | 플라로펜션→ 제주공항 | 7,400 |
식사 | 조식 | 카드 | [스카이31푸드]제육볶움덮밥10,000/불고기덮밥10,800 | 20,800 |
교통 | 항공 | 카드 | 제주공항(10:10)/7C106→ 김포(서울)공항 | 65,800 |
생필 | 면세 | 카드 | [JDC면세점]오클리썬글라스140,040 | 140,040 |
간식 | 카페 | 카드 | [엔제리너스제주공항점]#H디카라떼R | 5,700 |
집으로 돌아가는 아침이 밝았다.
시간이 바쁘게 돌아간다. 나머지 최소한으로 깔려있던 짐을 챙기고 정든 플로라를 이곳 저곳 둘러보고 떠나기전에 주인장이 관리비 관련해서 상의차 오셨다. 믿고 신용으로 마음을 전하고 카카오 택시를 불렀다.
택시가 오는 시간동안 지우는 주인장과 수국을 보면서 아쉬운 석별의정을 나누고 있었다.
택시가 마당에 오고 두 개의 캐리어를 트렁크에 싣고 주인장과 인사를 나누고 한달동안 정이든곳을 떠났다.
우리가 도착하던 5월 17일에는 장미꽃으로 만개하여 기쁨을 주었는데 떠날때는 장미도 아쉬움에 슬픈지 고개를 떨구구 수줍어하고 있다. 마음의 기약은 내년 이맘때 다시오리라 생각하면서 그리움을 추억으로 돌리면서 멀어져가는 플로라를 보면서...
아침 출근길이라 차가 밀렸지만 일찍이 나오기를 잘 했다고 생각한다.
아침을 먹기위해서 식당을 찾았지만 마땅히 공항내는 읍다...제주공항 3번게이트가 탑승구라 일단 그쪽으로 방향을 잡으니 저멀리 스카이31푸드라는 간판이 보인다. 지우가 좋다고 싸인을 보내서 들어가서 쇠불고기 덮밥과 제육볶음을 먹고 면세점에 들려서 지우가 썬글라스와 벨트를 구매하려고 찾아봤지만 썬글라스만 사고 벨트는 다음에 하기로 하고 지우가 커피가 땡긴다고 해서 엔젤리너스에서 커피를 테이크아웃해서 갖다주고 나는 나만의 일을 보기위해서 잠시 자리를 비웠다 돌아와 3번게이트로 이동하여 탑승을 기다렸다.
10시10분 제주발 제주항공 7C106편이다. 0940분쯤 뱅기에 탑승하고 날기를 기다릴쯤 1010분에 뱅기는 움직이 시작되었고
한달만에 1021분에 제주상공에 떠올랐다. 1시간후면 서울하늘에 아름다운 모습으로 나타나길 기원하면서 하늘에 펼쳐지는 하나님의 스카이쇼를 창문으로 감상하면서 인증샷도 날리고 하다 나도 모르게 잠이들어버렸다. 평소보다 아침에 넘 일찍 일어난 탓인가 보다 깊은 잠에서 깨어나보니 뱅기는 보조날개 빠지는 소리와 바퀴다리가 빠지는 소리에 잠을깬 것이다. 이소리는 곧 땅에 앉게 다는 무언의 행동이다 또 안전하게 땅을 밟을수 있다는 신호음이기도 하다.
서울 하늘은 비가 내린다. 랜딩 바로전에 타연이가 전화를 울린다. 잘 왔냐는 안부를 전한다.
다시 전화 하마하고 전화를 마치고 로딩브릿지가 연결되어 편안하게 공항안으로 들어갔다.
캐리어를 찾기위해서 가는길에 지우에게 무사히 오게되어서 고맙다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수화물은 평소보다 기후탓인진 시스템의 문제인지 생각보다 늦게 돌아간다. 지우에게 일단 의자에 앉어서 기다리라 하고 화장실에 들려 손을씻고 다시 돌아와도 컨베오벨트는 움직이지 않는다. 잠시후 불편한 소리를 내면서 벨트가 돌아가고 반바퀴 돌아갈즐에 청하 캐리어 비슷한 놈이 오길래 내려놓고 확인하니 지우의 이름이 확인된다. 갑자기 벨트가 멈추어 버렸다.
지우에 캐리어가 아직 안왔는데 멈추어서 움직임이 읍다...저멀리 입구 쪽에 보니 지우 캐리어같아 보여서 다가가보니 지우께 맞어서 벨트에서 내리고 지우에게로 갔다. 짐 정리를 다시하고 카메라도 등에 짊어지는 가방에 넣고 전철을 타기위해서 움직임을 시작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리자 마자 급행전철이 막 떠나려고 방송을 때린다.
잽싸게 전철안으로 들어가서 한 자리씩 남은 자리에 앉었다. 서로 마주보는 자리라 참으로 다행이라 생각 하고 눈으로 사랑의 레이져를 쏘면서 아직도 삭지 않은 사랑의 행복감을 느낄수 있어서 참으로 좋았다.
전철은 급행이라 21분만에 고속버스터미널에 도착하고 7호선 환승을 위해서 무빙워크를 타고 이동하여 드디어 내방역에 내렸다.
갈증을 느끼는 지우에게 공차 한 잔씩 하고 가자고 제의하고 맘이 이심전심이라 캐리어는 밖에 일렬 황대로 맞추어 놓고 지우가 선호하는 블랙밀크티에 꽁알 추가하고 잠시 밀크티가 나와서 맛있게 목을 젹셔주었다. 청하가 반 정도도 먹기전에 지우는 바닥을 보이기 시작한다.청하는 지우가 맛있게 먹어주면 그것을 바라보는 행복이 너무 아름답게 느껴진다.
음식을 먹을 때 불편해 하거나 맘에 안들면 하루종일 마음이 깨름칙하다. 지우가 얼굴이 환해야 청하 마음도 환해진다.
배려일까? 아니면 사랑일까?
공차를 맛있게 나누고 드디어 3층계단을 무거운 캐리어를 올려놓고서야 다 왔음에 지우를 안고 고생했오 잘와서 감사하오 서로의 안전과 기쁨에 포옹을 하는게 상례가 되었다.
캐리어를 풀어서 짐을 정리하고 점심으로 오래간만에 라면을 맛나게 먹고 지우는 방바닥을 청소하고 나는 어항에 물채우고 나머지 짐들을 하나 하나 제자리로 돌려놓고 15시에 지우와 함께 압구정동로데오거리에 파마 및 된장(염색)을 하기 위해서 집을 나선다 내방역을거텨 로에오역까지 30여분 걸어서 샵까지 10여분 4층에 올라 지우가 먼저 준비를하고 나도 카운터에 권승아 헤어디자인너를 부르고 잠시후에 열공생이 자리를 안내한다. 가운을 입기위해 캐비넷을 열고 짐과 옷을 벗은후 까운을 갈아입고 안내하는 자리에 앉었다.
메인은 아직 시술중이라 열공생이 된장을 바르려고 왔다. 잘 부탁한다고 야그하고 초년생답게 정성스럽게 된장을 발라 나간다.
바른는 방법은 차이가 나나 꼼꼼하게 잘 발라준다. 1차 바르고 나서 메인이 부족한 부분이 있는지 부분 칠을 한후에 자리를 옮겨서 마르기를 기다렸다가 샾브를하고 머리 손질하고 나니 떡거머리가 반듯한 범생이 형으로 바뀌었다. 지우는 아직 30여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한다. 다 마치고 나온 지우는 소녀같은 모습니다.
넘 영해진 것이다.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서정이르 만나서 함께 왔다.
지우는 저녁으로 어느 쉐프가 만든 것보다 훌륭한 김치찜을 밥상위에 올려 놓아서 얼큰 달콤 식감좋는 도야지 등등등
밥 한그릇이 게눈 감추듯 사라진다.
올만에 꿀맛같은 밥을 먹었다. 제주 생활동안 사먹은 맛난것들 보다 입안에 가득한 향기를 잊을수 없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식사를 마치고 사진을 카메라 칲에서 컴에 옮겨놓고 보니 생각처럼 사진이 마음에 안든다.
쨍한 사진이 읍다.
몇며 사진은 마음에 드는데 마노느블랑과 혼인지 사진이 썩 마음에 안든다 보정하면 좋아질 사지과 안 좋아 질 사진을 안다. 청하 모습이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 웃느건지 안 웃는건지 보면서 나의 그때 기분을 회상해본다 얼굴 찡그릴 일은 없었는데 말이다.
마음의 보상으로 다시 내년을 기약하며 오늘도 아무탈 없이 방배동 집으로 보내주신 주 하나님 감사를 올립니다.
집에계신 어머님도 건강하셔서 감사올립니다.
서정이도 잘 있어서 감사 올립니다.
더 많은 행복한 사랑을 위해서 배려하고 참으며....더 행복의 날게를 펼치고 싶다....끼룩 끼룩...끼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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