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12일 주일 맑음
ㅇ어디 감수광?
플로라에서 걸어서이호동버스202타고한림공원 - 걸어서한림공원 - 걸어서한림공원투어 - 걸어서한림공원정류장
202타고월령입구--걸어서제주민속5일시장 - 걸어서플로라 - 걸어서이호테우해변 - 걸어서제주감성카페
- 해변걷기 - 걸어서플로라
ㅇ 오늘 얼마꽈? 133,600
관광 | 관람 | 카드 | [한림공원]지우11,600/청하10,000 | 21,600 |
생필 | 식품 | 카드 | [제주민속오일장]선물 하우스귤4Kg47,000*2 | 90,000 |
생필 | 식품 | 현금 | [제주민속오일장]갈치10,000 | 10,000 |
간식 | 카페 | 카드 | [제주감성]카페라떼6,000*2 | 12,000 |
하늘이 회색빛에 조금은 실망감이 앞선다
어제 제주기상청에 의히면 오늘은 쨍쨍해 파란하늘을 볼수있다고 했는데 이제는 더 이상 물러설순 읍다
피크닉처럼 일찍들어가 하루 종일 지내다 오려고 했는데 시간이 이렇게 삐르게 가다니....
지우는 아침식단을 만들기 위해서 바쁘게 움직인다.바다에서 건져온 미역국을 데우고 토마토 계린탕 남은것애 토마토와 당근을 더 넣어
서 맛나고 영양만점인 맛걸이 하나를 잉태시켰다.청하는 상추와 고추장 멸치를 담아서 상에 올려 놓고 서로 각자 할 일을 진행했다.
밥과 미역국이 담기고 한상 가득한 건강식단이 꾸려져 미역국에는 비릿한 바다내음이 있지만 지금의 재료로 이만큼 맛난 미역국을 만들었다는 것에 갈채를 보낸다.상추에 미억을 얹어 고추장과 멸치를 겹들이니 훌륭한 쌈밥이 되었다. 지우가 추가로 가져온 김 영향으로
업되는 쌉밥이 되었다.맛나게 아침식사를 마치고 여정길에올랐다
플로라펜션을 떠나기전에 지우와 청하의 인능샷~!!! 몇컷울 날리고 이호동 버스정류장으로 걸어갔다.
뱅기의 소리가 이제는 매우 정겹게 들린다.정겹게 들림즘에 떠나날이 다가온다는 신호인 것이다.
2대의 비행기를 맞이하는 동안 버스가.저멀리서 다가온다.버스202에 몸을 싣고 창밖의 변해가는 풍경을 보면서 달리는 버스에서의
시간 시간으로의 여행이 행복하다.시간 반 달린버스가 한림공원에 도착하여 지우와 청하를 내려놓고 저 멀리 사라진다.
저멀리 떠나는 버스를 보면서 한림공원으로 들어갔다. 작년 이맘때 왔어서 낯설지는 않지만 오늘 펼쳐진 아름다움에 기대감이커진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고 했던가?....조금은 실망했지만 부겐벨레아 덕분에 상쇄되었다.
추모공원에서 점심을 간단하게 싸온 군고구마.토마토.그리고 상큼한 귤로 식사를 마치고 투어를 시작했다.오늘은 관람역순으로 거꾸로 관람을 시작했다. 지난번에 들리지 않았던 연못이 있는 공원을 한 바퀴 돌아 수석원을 지나서 부겐벨레아가 풍성한 하우스가 있는곳에서
많은 추억을 남겼다 작년처럼 바닥에 깔린 사진은 못 찍었지만 그런대로 마음껏 추어의 사랑의.세레나데를 펼친것 같다 꽃잎이 형형색색의 자태를 뽐내고있어서 샤터 누르기에 바쁜 하루였다.시간이 지나고 더 많은 관광객이 몰려와서 옆길 수국화웜으로 발길을 옮겼다.
작년처럼 아름답지는 못하지만 그럼대로 보기가 좋았다 많은 개체수가 줄어 들어서 군데 군데 허전한 때문에 미관은 썩 그리 좋지 않았다. 그림 좋은곳을 찾아서 몇장의 오늘에 발자취를 남기고 지우를 위해서 더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지우는 함께 사진 찍기를 좋아한다.
정말 지우는 청하를 많이 많이 사랑하고 있는게 실감으로 보여준다. 눈속에는 오직 청하 밖에 없는 것 같다. 꽃속에 수국이 수국속에 지우와 청하가 있다. 붉은색 수국, 보라색 수국, 노란빛이 감도는 수국 다 아름답고 좋지만 지우는 산수국을 넘 좋아한다.
지우를 대변하는 수국이기도 하다 지우는 자연속에 피어난 순순한 수국같은 여인이다.
수수함이 몸에 배여있고 고상하면서 품위를 지닌 여인이다. 냉철하면 남에게 피해를 주고는 전혀 살수 없은 여인이다.
청하에게는 과분한 여인이다. 감사하고 고마울따름이다.
수국을 뒤로하고 분재원을 돌아서 화목원에서 남은 사과를 반으로 나누어 맛있게 먹고 한림원을 안녕하려한다.
내년을 기약하면서 오늘 지나온 발자취를 뒤짚어본다.
한림원 앞에서 버스 202를 타고 제주시민속오일장에 가기로 했다. 버스안에서 잠에 취한탓에 정신이읍다 정신차리고 버스에 내려서
투덜대는 청하의 추태가 발동...자제하시오 라는 내면의 울림이 들린다.
지우와 담소를 던지고 골목길을 빠져나오니 늘 우리가 가던 시장길이 나온다. 쫄랑 쫄랑 따라가면서 공항을 바라보면서 서로에 이야기를 하고 시장에 다달아 그동안 맛난 토마토를 주신 사장님과 아쉬운 작별을 하고 과일가게에 들려서 어머님께 귤을 보내드리고 저녁거리로
갈치를 만냥주고 한바구니 사가지고 시장을 벗어나 플로라로 향했다. 뱅기가 머리위로 지나간다. 카메라로 추적해 본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플로라에 돌아와서 갈치를 손질하고 다듭어서 기르을 두르고 여덟토막을 굽고, 상추를 탁자에 놓고 아침에 먹던 고추장과 김치를 식탁에 배열하고 샤워를 마친 지우가 밥을 푸고 훌륭한 저녁 건강식단이 꾸려졌다.
갈치가 싱싱한탓에 입안에서 사르르륵 녹는듯하다. 입안에 한잎 물면 흰밥과 함께 행복이 밀려온다
추억이 밀려온다. 기쁨이 밀려온다. 밥숟가락 한순간 순간 옮길때마다 행복의 꽃은 더욱 아름답게 피어난다.
식사를 마치고 바다가 그리워 플로라를 나선다. 바닷물이 만조라 걷기가 힘들다고 생각하고 지우와청하는 카페를 찾아가서 카페라떼 한잔씩 시키고 커피의 향을 느낄즘에 윗집에 전화가 있었고 지우와 청하는 바다로 나갔다. 바닷물은 가득차고 모랫벌은 경사가 심하게 기울어져 걷기가 다소 불편하지만 걸어보니 걸을만하다. 파도가 흰거품을 물고 발목을 휘감았다. 풀고 사라진다. 반복되는 파도의 장난을 느끼면서 해변걷기를 평소보다 짧게 마치고 동네 한바퀴를 돌아서 플로라로 왔다.
발을 안 씻은탓에 작은신발사이로 모래가 끼어서 발에 통증은 있었지만 걸은만하다. 조금씩 저해지는 통증도 느낄즘에 플로라에 도착했고 수둣가에서 발에 모래를 떨어버리고 방으로 돌아왔다. 오늘 하루도 안전하게 무사하게 집으로 안내해준신 주님께 감사를 올립니다.
내일은 많은 비가 내린다고 하니 어찌할꼬???
남미가 원산지인 분꽃과의 저목, 혹은 덩굴성 식물로 동속은 18종의 원종이 알려져 있습니다. 1760년대에 프랑스의 식물학자 필리베르토 코마슨에 의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최초로 발견되었습니다. 부겐빌레아라는 이름은 그의 친구인 선원 루이스 데 부겐빌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현재 재배되고 있는 대부분의 품종은 3개의 원종 글라브라 (B. glabra Choisy), 스펙타빌리스 (B. spectabilis Willd.), 페루비아나 (B. peruviana Humb. et Bonql)와 글라브라와 페루비아니의 잡종 부티아나 (B. ×buttiana) 등의 교잡종과 눈돌연변이가 기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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