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21일 토요일 맑음
ㅇ어디 감수광?
플로라(버스447) - 광양(버스231타고) - 돌문화공원 - 문예회관(택시타고) - 고집돌우럭제주공항점
- 탑동광장 - 용연구름다리 - 용두암 - 용담포구(버스447타고) - 이호동 동마을-플로라
ㅇ오늘 얼마꽈? 87,400원
교통 | 택시 | 카드 | 문예회관-고집돌우럭제주공항점 | 3,400 |
식사 | 석식 | 카드 | 고집우럭정식42,000*2 | 84,000 |
긴밤이 지나고 주말에 아침이 밝아왔다 창문 밖 바다를 바라보는게 하루 일과가 되었다.
긴밤이 지나고 주말에 아침이 밝아왔다 창문 밖 바다를 바라보는게 하루 일과가 되었다.
밝은 바다를 바라보니 오늘도 맑고 파란하늘을 볼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
파란하늘 파란바당 파란마음으로 하루를 보내고 싶다. 뚜벅이의 여정길은 기다림이 없으면 인내를 담아야 한다.
오늘에 여정길은 돌문화공원으로 방향을 잡았다. 간단한 먹거리 천혜향과 삶은계란과 과를 챙기고 플로라를 나선다.
앞길에서 20여분의 기다림속에서 버스를타고 광양에 내려서 이리저리 헤메이다 만 좋은231버스 기사의 도움으로 방향을 잡아서 정류장에 기다림의 미학을 배운다.
제주도의 버스는 갑자기 전광판에 떠서 가끔은 당황하게 만든다. 버스가 지나갔다고 네이버지도 알림에는 떠서 더 당황하는순간 알림전광판에 곧 온다고 시현되어 감사를 해야할지 뜨~악하고 있어야 할지....
20여개의 정류장을 거쳐서 버스는 돌문화공원에 앞에 내려주고 언덕길로 살아져버렸다.
그젖깨도 이곳앞으로 지났고 작년 지우와 여행길에도 이곳에 왔었지만 비가오면서 안개정국이라 스산하다고 지우가 발길을 돌리고져해서
다음을 기약하고 떠나갔던곳이다.
오늘은 청명한 날씨가 여정길을 밝게 비춰줄 것 같은 희망을 갖는다. 매표소에서 무료입장권을 받고 들어서니 푸르름이 마음을 안식시켜준다 웅덩이에 돌형상 따라 돌다가 그늘진 곳에 자리를 펴고 간식을 먹으며 파란하늘을 가슴에 눈에 담고 담았다.
돌 작품마다 사연이 담겨있는 것 같다. 숲속을 지나서 펼쳐지는 곳은 하늘연못이라고 둥근 인공 연못에는 인증샷을 남기려고 많은 인파가 장화를 신고 가버려서 지우와 나는 양말을 벗고 바지를 걷어 올리고 물속으로 들어갔다 물은 미지근한게 투명함이 하늘색을 담고 있었다.연못 가운데 둥근 인증샷 코너에는 비온오름을 배경으로 인증샷으로 자신이 여기에 왔다고 확인 받으려는 사람이 많았다 우리도 그부류에 하나가 되어 동화되어가고 있었다. 인공 구조물로는 매우 성공한 사례인 것 같다.
잔디밭에 앉어 한라산을 배경으로 사랑의 하트를 수없이 날리면서 초록의 빛을 마음껏 담았다.
가는곳마다 아름다움과 신비감이 여정길에 더함에 더함을 만들어 주었다. 2코스는 제주도 사람의 생활속의 여러 가지 것들을 돌로 표현하고 있었가 동자석이나 맷돌 기름틀 돼지먹이통 등등 생활속에 흔적들이 숲속 곳곳에 담아져 있었다. 지혜로운 제주도민의 삶이 방식을눈으로 보는듯했다. 500장군서과 파란하늘아래 가득한 돌하르방의 장관은 감탄사를 연실 자아내게한다.
장군들에 함성이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것 같다
와~하고 말이다. 담쟁이가 바윗돌을 덮어서 아름다움은 더 아름다움으로 승화되어가고 있었다.
마다의 방에는 엄마가 자삭을 있는 모습의 돌이 그림자를 보면 어머니의 사랑을 그림속에 담겨져 있음을 알수 있다.
3코스중 1코스는 산수국이 필즘에 다시올기로하고 남기고 돌문화공원을 굿바이 했다.
오늘은 부부의날이라 기분을 내기위해 석식은 잘 먹기로 하고 고집돌우럭집으로 정허고 버스오 택시를 타고 식당에 도착했다.
여기서도 기다림에 미학은 또 배워야하는 덕목인 것 같다.
잠시후에 펼쳐진 음식은 생각나는대로 적어보면 우럭시레기찜,옥돔구이,왕새우튀김,돼지고기부추새우젓,잡채,미역간장무침,우뭇가사리묵,백김치,연근조림,미역국,된장,무생채 구운김, 쌈채소 등등등
지우가 체기가 있는지 머리가 아프다고 식사를 잘 못하는 것이다. 지우는 애써 웃음을 잃지않고 분위기를 깨치지않으려고 무던히 노력하는 듯 보여 마음이 아프다. 식사를 마치고 조금 기분이 좋아졌다고 해서 제주항을 향하여 조금 걷기로 하고 탑동광장으로 향했다.
방파제따라 걸으면서 지는 석양을 향하여 셔터를 누르고 용담을 지나서 용두암을 지나고 용담포구까지 충분한 걸음을 걷고 버스정류장에서 무작정 버스오는 방향을 바라보면서 기다림의 미학을 또 복습하면서 30여분을 기다리고 기다려서 버스를타고 해안도로를 달리고 달려서 도두봉을 지나고 도리초등학교를 지나고 이호동 동마을에 지우와 나는 내려서 풀로라로 귀가했다.
2030분 방문키를 열고 무사히 여정길을 마치도록 인도하고 보호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올린다.
제주돌문화공원
돌문화 공원은 돌의 고장 제주에 있는 돌문화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보여주는 박물관이자 생태공원이다.2020년까지 전체공원이 조성되며, 제1단계로 제주돌박물관, 제주돌문화전시관, 제주의 전통초가 등의 전시관이 완공되어 공사가 시작된지 7년 만인 2006년 6월 3일 문을 열었다. 제주의 돌문화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돌문화공원은 규모가 워낙 커서 여유로운 일정으로 둘러보는 것이 좋다. 돌문화 공원은 제주만의 독특한 자연유산인 오름 앞에 자리잡고 있으며, 돌을 쌓아 만들어 놓은 성곽의 형태를 따라 나지막한 오르막길을 올라가면 주변 전망이 시원한 돌문화공원 입구에 다다르게 된다.
입구를 지나 관람로를 따라가다보면 설문대할망과 그 아들인 오백장군 설화로 엮은 각종 돌조형물들을 만나게 되고,거석 사이를 통과하여 숲속오솔길을 따라가다 보면 박물관과 제주의 전통초가들을 볼 수 있는데, 특이하게도 박물관은 지상이 아닌 지하에 자리잡고 있다. 자연 환경과 주변 경관을 해치지 않기 위해서 그렇게 지어졌다고 한다. 야외 전시장에는 48기의 돌하르방, 사악한 기운과 액운을 몰아낸다는 방사탑, 도둑이 없어 대문도 없다는 제주의 상징인 정주석, 무덤 주위에 세워 망자의 한을 달래준다는 제주만의 내세관을 보여주는 동자석 등 제주의 역사와 전통 자연미를 함께 느낄수 있는 자연과 문화의 쉼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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