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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행/탐라뚜벅이

[절물 자연 휴양림] 2022-05-23-월(7일)

2022년 5월 23일 월요일 맑음

 

ㅇ어디 감수광?

   플로라(걷기) - 유균초밥(제주시청앞버스43-1타고) - 절물자연휴양림 - 우진해장국 - 관덕정(버스447타고)

   - 플로라

 

ㅇ오늘 얼마꽈?  => 53,000원

식사 중식 카드 유군초밥2인세트(모듬초밥8개/작은새우튀김/소바) 33,000
식사 석식 카드 우진해장국(고사리/몸국) 20,000

햇쌀이 가득 부셔져내리는 아침이다 공중에는 비행기 소리가 나 바빠요 하는 소리를 내면서

서울로 부산으로  대구로 광주로...

09시에 심리상담하기로 되어있어서 전화기만 바라보고 있었는데 벨이 울리고 서초고용센터라고 떠오른다.

45분간의 상담을 마치고 짐을 챙겨서 방을 빠져나간다.

절물자연휴양림으로 목표를 잡고 202번 버스타고 월성마을에 내려서 43-2를 목빠기게 기다려도 안오길래 356번을 타고 제주시청에서 환승하기하고 시청앞에 도착하니 애매모하지만 점심시간이 다가 온듯해서 점심을 먹고 편안하게 가기로하고 시청건너 마을을 탐색하지만 술집으로 유흥가 거린듯하다 밥 먹기가 마땅하지 않다 3브럭을 지나서 초밥집이 있길래 혹시 하는마음으로 올라갔는데 맛집인지 많은 사람들이 빈자리를 채워져갔다. 지우와 나는 초밥모듬세트2인분(33천냥)시키고 어떤 것이 나올까 기대반으로 잠시 우리자리 앞

쉐프가 초밥 두 접시를 올려놓는다.초밥 여덟 개 락교와 생강초저림과 함께 시식을 하고 있는데 튀김이 나온다 새우와 문어 인듯하다 두 개의 소스는 타르소스와 하나는 빨간색인데 매운기가 있다. 초밥을 다 먹을즘 소바가 나온다 어름동동 새우 한마마기 노란옷을 입고 누워있다.지우가 새우는 나 먹으라고 접시에 옮겨담는다. 소바의 매력에 빠져서 젓가락이 바쁘게 춤을춘다.담에 소바 먹으로 오자고 제의를하고 짐을 챙겨서 식당을 나오는데 맣은 인파가 빈자리를 빨리 비워지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다시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림에 미학을 수련하고 있는데 절물행 버스가 다가온다.

자리잡고 날 데려다 줍소하고 흘러가는 풍경을 보면서 절물자연휴양림에 도착하고 매표소앞 분위기부터 범상치 않다.

지우와나는 삼나무 힐이숲으로 들어가 평상에 자리를 깔고 피톤치드를 맘껏 취햇다.

가져온 참외 토마토 귤과 과질을 먹고 인증샷도 몇컷 찍어따...절물오름에 올라가기위해서 가는길은 목각으로 만들어진 작품들이 곳곳에 펼쳐진다 풍뎅이 메뚜기 장수 하늘소...넘 많은 동물과 장승들이 가득하다 절물 오름에 올라서 제1,2전망대에서 한라산을 바라보고 손에 잡힐 듯 한 곳에서 인증샷도 몇컷 찍었다.하산길에 지우는 정말 좋아요를 연방 외친다.넘 잘왔다고 한다.지우와나는 생이소리길로 내려가기로하고 데크가 놓여진 길을 따라 걸으면서 자연이 주는 기회를 마음껏 선물로 받았다. 버스정류장에 도착하니 18시경에 버스가 있다고 해서 아랫동네에 먹거리가 있을까하고 버스정류장 3개를 지나서 온시간이 50여분되어 한 버스정류장에 기다리기로 하고 버스타고 서문시장에 하차해서 우진해장국으로 저녁을 먹고 갈려고 갔는데 장국하나 들고 인증샷찍겠다고 기다리는 사람이 50명은 되어 보였다 우리가 받은 번호표는 578번 언제 올지도 모르는체 평상에 앉아서 기다리니 번호호출 방으로들어가 몸국,고사리 각 한그릇을 시켰다 지우는 몸국 나는 고사리 해장국 부추무침에 무김치에 밥 한그릇 뚝딱하고 오는길에 참외와 토마토를 사들고 버스정류장에 도착하니 447버스가 곧온다고 한다 얼씨구 이럴때가 다있네 횡재한 마음이다.

보통 버스를 기다림은 30여분이 정답이다....지금은 그 정답이 틀렸다.

용담포구를 지나면서 해변길에는 저멀리 고깃배들에 집어등이 바다를 수놓고 있었다.

제주의 밤바다는 어둠이 깔리는 날은 날구지 할때외에는 항상 밝은 곳이 제주바다 같다.

하늘에는 뱅기가 바다는 고깃배들이 형형색쌕 수를 놓는다.

버스는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지우와 나를 플로라 입구에 떨구구 어둠속으로 살아진다 오늘 해변걷기는 시간상 생략하고 플로라에 와서 정리를 마치고 사진 정리를 하고 일정정리 결산하고 일기를 쓴다.

 

 

절물자연휴양림은 쭉쭉 뻗어 올라간 삼나무가 한눈에도 시원하고, 청정한 공기와 숲이 주는 힐링감이 좋아 많은 관광객이 즐겨 찾는 제주시 명소다. 안개가 끼면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해서 비가 오는 날씨에도 절물자연휴양림을 찾는 관광객이 많다. 절물자연휴양림의 산책로는 경사가 낮고 완만해서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봉개동 중산간에 위치하여 시내에서 차로 20여 분 소요된다. 천연림 100, 인공림 200로 약 300ha에 이르는 삼나무 숲에는 삼나무 이외에도 소나무와 산뽕나무, 까마귀와 노루 등의 동물도 서식하고 있다.

 

절물이라는 이름은 근처에 약효가 좋은 물이 난다하여 유래되었다. 이전에 가뭄 때도 마르지 않아 주민들이 식수로 이용했다 할 정도로 수량이 풍부하며, 신경통 및 위장병에 특효가 있다고 전해진다. 현재도 제주도에서 정기적으로 수질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근처에는 절물오름이 유명한데 큰대나오름과 족은대나오름, 두 개의 오름을 끼고 있으며 오름 옆구리에 둥근 화구가 남아 있는 특이한 유형을 가지고 있다. 절물오름은 해발 697m이며, 정상까지는 1시간 정도면 충분히 왕복이 가능하다.

 

휴양림에는 전망대, 등산로, 야영장 등의 편의시설과 체력단련시설, 어린이놀이터, 야외교실, 자연관찰원 등의 교육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주변에 가볼만한 곳으로는 노루생태관찰원, 교래자연휴양림, 돌문화공원, 에코랜드테마파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