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25일 수요일 맑음
ㅇ어디 감수광?
플로라(걷기) - 이호2동[서](버스타고355타고) - 남서광마을입구(버스221타고성읍마을) - 만덕이네(접짝뼈국)
-성읍마을탐방 - 성읍마을(버스222제주시청) - 유균초밥먹고 올리브영/국민은행 -고 산동산(버스447타고플로라
- 이호테우해변걷기 - 플로라
ㅇ오늘 얼마꽈? 77,900원
식사 | 중식 | 카드 | 만덕이네 접짝뼈국10*2 | 20,000 |
식사 | 석식 | 카드 | 유군초밥2인세트(모듬초밥8개/작은새우튀김/소바) | 33,000 |
생필 | 화장 | 카드 | 올리브영/스킨로션 | 20,300 |
생필 | 식품 | 카드 | CU/콩기름3,100,식초1,500 | 4,600 |
어제 무리한탓인지 늦잠을 잤다. 25000보 강행군을 하다보니 조금은 너무 달린 것 같은 느낌이든다
10시경이 넘어서 플로라를 빠져나갔다.버스정류장가는길은 햇빛이 어제보가 강하다.끊임없이 비행기가 떠오르고 하늘에는 구름한점
없는 파란하늘이다. 355번을 타고 남서광마을에서 기다리는 미학을 배우는사이 221번 버스가 도착했고 중산간 도로를 달리고 있었다.
창밖에는 목장이며 수채화같은 풍경이 바뀌고 있었다. 다가오는 그림도 또 다른 그림이다. 수없이 그림이 바뀌면서 성읍마을에 도착했다. 우선 식사를 하기위해 가려던곳을 검색하여 출발했는데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어서 다시 방향을 수정하는것도 귀찮고 앞으로 직진하니 많은 사람들이 우글대는 한곳이 눈에 들어왔다. 한식대첩에 제주도 대표가 운영하는 “만덕이네”
아침을 먹은지 그리 얼마되지 않아서 지우와나는 처음접하는 접착뼈국의 제주 토속 식품을 주문하고 어떤맛일까하는 호기심으로 입안에 침샘이 가득고인다.간장계가 맛있는지 추가시는 5천냥을 더 받는다고 써있엇다. 주문한지 10여분이 지나서야 양재기에 담긴 뼈국이 자리를 잡는다. 한 숟가락 떠먹어보고 지우는 어떤지 물어본다. 괜찮다고해서 다행이라는 생각했다.육수에 메밀을 풀어서 감자와 배추를 넣고 돼지갈비 2대 들어 있는게 구수한 맛은 일품이다.갈비맛도 그런데로 괜찮다.식사를 마치고 성읍민속마을을 곳곳을 돌기시작했다 구경하는집은 탐방객이 구경이 가능한 집이다. 처음 간곳에서 지도에 풍습에 대해서 안내를 받고 친절의 의미는 오미자와 말에서 추출한 영양제 판매...세상은 꽁짜는 읍다는 교훈을 다시 실감했다.
마을전체가 그런형식으로 판매상품이 한가는 갖고 있었다.제주인의 옛날삶이 묻어있는 물허벅, 연자방아, 항아리 빗물받기(개구리의의미) 하루방(오른쪽이올라가면 문관/왼쪽이 올라가면 무관,아들풍속이 사라져 코잡고 찍는 사람보다 귀잡고 찍는 신호부부가 많다는 썰)
처음 만나곳에서 들은 지식을 토대로 가느곳마다 적용해본다. 솥단지 숫자는 가족세대수 솥단지가 엉성하게 걸려있는 것은 왜구들이 쳐들어오면 산으로 도망, 밥짖는 아궁이와 난방하는 아궁이가 따로 있었다고함. 훈제역활(해충방제 및 음식부패방지등) 기타등등등의 제주문화에 대해서 알게되었다 마을에는 느티나무와 팽나무가 곳곳에 우뚝서있었다. 화산석으로 쌓은 제주의 성곽위로 걸어 보기도 하면서 아주튼실하게 구축한 것을 알게되었다. 성곽 주면에 메일꽃이 하얗게 피어나 운치를 더해주었다.
이 마을 저 마을을 다니면서 인증샷을 날리고 4시간의 제주 민속마을을 돌고 돌아 제주시청으로 돌아와 저녁으로 유균초밥집에 들려서 초밥 그리고 새우문어튀김 그리고 소바를 먹은뒤에 올리브영에서 지우가 스킨로션을 사주었다. 국민은행을 들려 서 일을보고 447버를타고 플로라를 돌아온다. 카메라와 배낭을 내려놓고 이호테우 해변으로 바당걷기를 나간다 석양은 구름사이로 숨어버리고 바다는 검은빛으로 변했고 바닷물이 밀물이라 해변의길이 좁아지고 이동거리도 짧아졌다.배는 짧아진 것 같다. 다당에서 일행을 만나고 함께 해변길을 걸으면서 잡담을 늘어놓는다. 마을 아저씨가 건져준 톳을 가져와 씻고 데쳐놓고 내일 톳밥을 만들어 먹어보려고 한다.
어떤 맛일지 궁금해진다. 오늘하루도 행복한 하루였다 주님감사합니다.
[성읍민속마을]
이 마을은 세종 5년(1423) 제주도가 3개의 행정구역(제주목, 대정현, 정의현)으로 나뉘어 있을 때정의현의 도읍지로 1400년대 부터 구한말까지 약 500년의 세월 동안 옛 제주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제주를 대표할 만한 민속 유물과 유적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공간의 배치는 한국의 읍성에 많은 ‘우’자 모양을 기본으로 하여 남북 자오축 머리에는 동헌을, 가운데는 객사를, 남쪽에는 남대문을 두는 형식을 취했다. 성곽은 직경 2,520척(약 770m) 크기의 귀죽인 네모꼴이며, 그 중심은 객사 대문으로 되어 있다.
마을 한복판에는 ‘천년수(千年樹)’로 이름난느티나무가 있고 그 주변에는팽나무들과 정의현청이었던 일관헌(日觀軒)이 있다.[2]
유형의 문화유산으로는 이 지역 특유의 민가들을 비롯하여 향교·일관헌(동헌)·돌하르방·성지·연자마·옛 관서지 등이 있고 무형의 문화유산으로는 제주도 중산간지대 특유의 민요·민속놀이·향토음식·민속공예·방언 등이 풍부하게 남아 있다.
[느티나무와 팽나무 군]
느티나무와 팽나무는 느릅나무과에 속하며 낙엽이 지는 큰 키나무이다. 느티나무는 제주어로 '굴루기낭'이라고 하며 목재가 단단하고 아름다워서 예로부터 건축재·가구재로 많이 쓰였고, 팽나무는 제주어로 '폭낭'이라고 한다. 현재 느티나무는 키가 30m, 가슴높이의 둘레 5m에 이르러 나무의 나이를 약 1,000년 정도로 보고 있으며, 팽나무는 키가 24~32m, 가슴높이의 줄기둘레 2.4~4.5m에 이르고 있어 나무의 나이를 약 600년 정도로 보고 있다
[일관헌]
일관헌(日觀軒)은 정의현감이 정사를 보던 청사다. 표선면 성읍리에 위치한 일관헌은 "임금을 바라보는 것과 같이 바른 정사를 행한다"는 뜻으로 편액했다. 기록에는 1903년 목사 홍종우가 일관헌으로 고쳐 편액한 것으로 나와 있다. 1423년(세종 5) 안무사 정간이 현청(縣廳)을 성산읍 고성리에서 현재의 성읍리로 옮겼다. 이후 여러차례 증·개축이 이루어졌을 것으로 추정되는 일관헌은 1898년 군수 김희주가 중수한 후, 1975년에 옛 건물을 헐어 복원했다. 구조는 정면 3칸, 측면 2칸, 2층 기단석 위에 축조됐다. 사방으로 창호문을 갖췄고, 측면을 현무암으로 마감했고 팔작지붕이 특징이다.
[오메기술]
제주도는 논이 매우 귀한 섬이라 쌀로 술을 빚지 않으며, 술의 재료는 밭곡식인 ‘조’다. 제주도는 근래까지도 청주나 소주를 좁쌀로 빚는 것이 정통으로 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좁쌀로 술을 빚어 온 역사는 조의 경작만큼 오래되었다.
제주도에서는 좁쌀로 탁주와 청주 등을 빚어 왔는데 탁주를 두고 ‘오메기술’이라고 한다. 오메기술은 탁주를 만드는 술떡의 이름인 ‘오메기’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 떡으로 만든 술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오메기술을 만드는 데는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한다. 보통 40되들이 밑술을 담는데 메좁쌀 12되와 누룩을 만들 밀과 보리 10되어가 든다. 술은 언제라도 빚을 수 있지만 24절기 중 상강(음력 10월 24일)이 지나서 새좁쌀로 빚어야 좋다. 성읍민속마을 오메기술은 기능보유자 김을정씨에 의해 전승되고 있다.
[초가장]
제주도 초가는 한반도의 民家와는 다른 것임에도 불구하고 제주도가 중요 민속자료로 지정한 전통 초가에 대한 설계와 보수는 한국 본토에 있는 전통초가의 설계 및 보수 업체가 이를 대신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성읍민속마을을 원형보존하기 위한 노력으로 제주도 전통초가 기능 보유단체 및 기능인을 인정하여 사라지는 제주 원형의 초가 복원을 시행하는데 제주 성읍 중심의 원형복원에서 무형문화재적 가치가 높다.
[위자료는 위키백과에서 따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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