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24일 화요일 맑음
ㅇ어디 감수광
플로라(걷기) - 이호2동[북](버스타고202타고) - 한림항(비양도유람선타고) - 비양봉&섬둘레트레킹
- 한림항 - 중식(밥찾아삼만리/비추천) - 명월성지(택시타고) - 걸어서 한림하나로마트 - 노형오거리(버스291타고)
- 택시타고 플로라 - 집 밥먹고 - 이호테우해변걷기 - 플로라
ㅇ오늘 얼마꽈? 52,950원
교통 | 선박 | 카드 | 배삯 9,000 / 4,500원 | 13,500 |
식사 | 중식 | 카드 | 돌솥비빔밥8천/돼지두루치기10 | 18,000 |
교통 | 택시 | 카드 | 명월성지탐방길 | 3,300 |
생필 | 식품 | 카드 | 생수2리터630*2,종량제봉투700,아르미쌀1kg6,900,고등어진공2,520, 2,370 | 13,750 |
교통 | 택시 | 카드 | 노형오거리-플로라 | 4,400 |
오랜전에 생각했던 비양도를 가기위해서 아침부터 분주하다 계란을 삶고 누룽지를 끓이고 아침상을 챙긴다.
많지는 않지만 마음은 행복하다. 조반을 먹고 정리후에 플라라를 나선다. 하늘에 구름이 정말 아름답다.제주와서 처음으로 예븜 구름을 보는것같았다. 파란 맨 하늘만 보다가 오늘 오랜만에 섬여행이 정말 잼나고 멋진날이 될 것 같다는 예감이 든다 하늘에 구름에 의해서 마음이 이렇게 요동치는것일까?참으로 감정의 변화는 요상하다는 생각이든다.202버스를 타고 한림항 가까운 곳에 내렸다고 생각했는데 넘 멀리 내린 것이다 비양도 유람선 매표소까지는 1.8키로를 이동해야한다 하늘에 태양은 얼굴에 사정없이 떨어져 힘든길을 더 힘들게 만든다.몇번을 물어물어서 유람선 선착장 매표소에 다달았다. 유람선 출항시간은 1120분 점심 먹기에는 아직 이른시간으로 유람선 타고 비양도 왔다갔다. 섬트래킹 등 일정이 빠듯하다.우선 비양봉에 오른후에 둘레길을 걷기로 하고 비양봉을 향해서 올라갔다.
산행중간에 소나무 그늘아래서 자리를 깔고 가져간 참외와 과질을 묵고 시원한 바람에 먼 바다를 바라보면서 잠시 쉬는 꿀맛같은 시간을보냈다. 지나가는 객마다 부럽다는 눈치로 한마디씩하고 지나간다. 등대가 있는 비양봉을 향하는 오솔길은 다정다감한 길이다.
등대로 인증샷을 날리고 다시 하산하여 둘레길를 돌고 돌면서 지질의 변화로 생겨난 괴암 괴석 들에 풍광을 보면서 자연의 조황에 대해서 다시한번 감탄사를 자아낸다.코끼리모양의 바위를 향하여 인증샷도 날리고 이름모를 예쁜꽃속에서 추억도 남겼다.
원점으로 회귀한 시간은 1315분이다. 앚기 배가 오려면 20여분이 남은 듯 부두가 근처에서 다시 추억을 담고 유람선에 올랐다.15분에 이동시간동안 비양동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한림항에 도착하여 허기진배를 채우기위해 시장이 있어서 먹거리가 풍부하리라 생각했는데 입구에 한군데 빼고는 전멸이다. 사거리를 지나서 밥집에 들어갔는데 가성비에 비해서 너무 맛이 없다.돼지두루치기인지 제육볶음인지 구분이 안간다. 맵기는 왜그렇게 매운지...헉헉헉 맛있으면서 매운것하고 차원이 다른다...멸치조림으로 밥한그릇을 비울수가 있었다.식사후 명월성지를 향하여 걷다가 지쳐서 택시를 탔다. 성지라고 내렸는데 생각 했던 만큼 확 다가오지 않는다. 루에 올라 자리를 깔고 시원바람에 더워진 얼굴을 식히고 나니 한기까지 느낀다. 비양도뷰가 한림항뷰가 제주짱돌로 다부진 성을 축성했다는 것이 대단하다 우리 조상의 지혜의 삶을 다시 한번 배우는 역사의 산지식을 습득하는듯했다.
성곽 여기저기 둘러보고 귀가길에 올랐다. 이번에는 걸어서 버스타는곳까지 가기로하고 제주 호박밭이 있는 길을 걸었다 담옆에는 금계국이 화들짝 우리를 맞아준다. 마을마다 팽나는 정자나무가 정겨운 마을이다. 하나로마트에서 생필품을 구매하고 버스정류장에서 202를 기다렸는데 만차라고 한다 10분오는 202버스를 타고 가자는 지우의 말이지만 291번도 우리에 목족지로 가는줄알고 있었는제 버스를타고 가느길이 다른다는 것을 알았다. 혹시 202환승이 이루질까하는 마음이지만 끝네 이루어지지 않았고 지우와 나는 노형도오거리에 버스를내려서 플로라로 가는 지선버스를 기다렸는데 언제 온다는 도착정보가 읍다 택시를 콜하고 기다려서 플로라로 올수 있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고등어를 굽고 상추를 씻고 저녁준비를 하고 바쁜시간을 보내고 후다닥 밥을 먹고 저리하고 2015분에 플로라를 빠져나와서 이호테우해변걷기를 하려고 땅거미가 완전하게 깔린 길을 가로등 불빛따라 걸어갔다. 바닷가에는 우리처럼 걷는 사람은 읍다.간간히 폭죽놀이하는 동심족들이 매케한 화약냄새를 피우고 있었고 추억을 쌓고 있었다. 아직 바닷물이 빠지지않은 상태라 조심하면서 해변을 걷기 시작했다.1시간여동안 걷기를 한후에 다시 집으로 컴백홈하여 오늘에 일과를 마감하려한다.
오늘도 행복한 시간이었구나 감사하는 하루였다고 생각한다.이제는 마리의 일기를 쓰는시간....오늘 한마디로 이야기한다면
하늘도예쁘고 시원한 바람
“맨 하늘에 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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