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04일 토요일 맑음
ㅇ어디 감수광?
플로라에서걷어서이호2동- 버스358제주시청-걸어서파리바게트/약국-제주시청(아라방향)버스431절물휴양림
-절물휴양림탐방--절물휴양림버스43-1제주시청-버스300신촌초등-걸어서덕임당-걸어서맛난사계절
-걸어서신촌초등정류장-버스201제주터미널-버스445이호동동마을-걸어서 플로라
ㅇ오늘 얼마꽈? 67,200원
식사 | 중식 | 카드 | [파리마게트](통밀햄에그샌드위치5900*3개/단팥품은꽈배기2,400*2/쇼핑백100 아이스아메리카노3,500/아메이카노3,,000/아침엔후레쉬우유200-1,300/250ml-2,100) |
13,300 |
약품 | CU | 카드 | 쌍화탕/훼스탈소화제 | 3,600 |
생필 | 식품 | 카드 | [신촌덕임당](쑥방900*7/보리빵800*10) | 14,300 |
식사 | 석식 | 카드 | [맛난사계절]갈치국12000*3그릇 | 36,000 |
간밤은 모기와의 전투와 폭식에 의한 속의 트러블로 잠을 설쳤다.
머리가 약간 띵하다 소화불량에 의한 증상이 두통 동반이다
오늘은 집에서 푹 휴식을 취하고 싶은 마음이다 그러나 지우가 사전 약속한 절물휴양림 트래킹으로 갈수 밖엔 없는 상황이라 별 탈 없기를 기대하면서 플로라를 나선다.시원한 바람이 얼굴을 찌푸릴 정도로 강하다. 하늘에는 연휴를 맞이하여 비행기는 계속 공항으로 들어오고 지우와 나 그리고 옆집아줌마란 버스를 타기위해서 정류장으로 발길을 돌렸다.
버스358번이오고 버스를타고 제주시청에 내려서 지우는 점심 준비를 나는 약품을 구매하기위해 잠시 헤어졌다. 길건너 약국은 문이 닫혀서 편의점에서 쌍화차+소화제를 구매하고 지우를 만나서 버스정류장에 합류하여 버스43-1를 30여분을 기다려 타고 절물휴양림에 내렸다 주말이라 많은 인파가 탐방을 즐기고 있었다.삼나무 숲에 놓여진 평상을 찾아서 자리를 깔고 가지고온 샌드위치와 우유를 먹고 디져트로 당근을 먹은후에 잠시더 휴식을 취한다고 눕는 바람에 서늘한 기운이 몸을 상할 것 같아서 따뜻한 햇빛이 쏟아지는 곳에서 친구에게 전화를 하고 안부도 물었다. 숲길을 오가는중에 지우가 왔고 셋이 함께 숲길을 따라 걸으면서 힐링의 시간을 갖는다.
장생숲길따라 한라생태숲으로 가려고 30여분을 걷다가 노면이 매끄럽지 않아서 절물내 산책길를 걷기로 하고 생이소리길 방향으로 걷다가 너나들이길이 있어서 먼저번에 안가본곳이라 이곳을 트래킹하기로 하고 데크길 번호를 따라 가다쉬다 쉬다 가면서 산의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산이 주는 특혜를 마음대로 누렸다. 주님이 주신 아름다운 에덴동산은 아니지만 작은 것이 주는 맑은공기 간간히 울어주는 새소리 꺼마귀의 출현등 심심치 않게 트래킹을 마칠수가 있었다,시간에 맞춰 버스정류장에 간다는 것이 버스움직임만 따라 갔지 출발시간에는 관심을 안둔 탓에 25분간을 좁은 공간에 있어야만 했다. 지우와 복층지인은 뽕나무 잎을 따기 바쁜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43-1버스를 타고 정신없이 잠에 떨어져 제주시청에서 내려 447를 기다리다 시간정보가 없어서 300번을 타고 잠시 눈을 붙였는데 웬걸 버스는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이다. 중간에 내려보니 덕임당 보리빵집앞이다 지우와 복층지인은 빵을 사러 가고 반대편 버스 이동현황을 보니 300번이 1분후면 도착한다고 한다. 덕임당의 일처리 지연으로 버스를 놓쳤다. 나는 집까지 가려면 시간도 있고 집에가서 밥을 해서 먹은다는것도 지우에게 시키고 싶지 않다.폰으로 맛집을 검색한결과 별리 다섯 개인 식당을 발견하고 식사를 하고 가시자고 말슴드리고 좋다고 해서 네비를 따라 간곳은 포구로 나가는 길에 있는 생선음식점이다. “만난사게절” 혹시 휴점 여부를 확인하고 식당을 찾아 갔다. 테이블에 앉고 갈치국3그릇을 시켰다 밑짱 깔기로 오뎅+미역+오이+김치 메인메뉴 갈치국 등장으로 걱정반으로 국물을 떠 먹어보니 약간 비린내가 풍긴다.
지우와 복충지인에게 맛의 평가를 내려주길 청허자 맛있다고 한다. 다행이다. 나도도 다시 한번 더떠먹어보니 그런대로 맛이 정갈스럽다. 큰대접에 담긴 갈치국을 먹고 나니 두통도 사라졌다. 버스201를 타고 제주텀에서 202로 타려고 했던 계확은 버스의 출발로 무산되고 정류장앞445FMG 30여분 기다려 플로라로 돌아왔다.
오늘 하루도 아무탈없이 플로라를 보내주신 주신께 감사의 기도를 올립니다.
부족한 죄인 연약한 죄인 주님 말씀대로 순종하지 못한 삶을 회개합니다. 아멘
제주시 봉개동 화산 분화구 아래 1997년 7월 23일 개장한 제주절물자연휴양림은 총 300ha의 면적에 50여년생 삼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서 있고 바다쪽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해풍과 절묘한 조화를 이뤄 한 여름에도 시원한 한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원래 삼나무는 속성수로써 바람이 많은 제주에서 감귤나무 들을 보호하기 위한 방풍림 목적으로 심어졌고 이곳은 지역주민이 심어 자연 휴양림으로 개발되면서 안락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휴양림내에는 숲속의집, 산림문화휴양관, 약수터, 연못, 잔디광장, 세미나실, 맨발지압 효과의 산책로, 순수한 흙길로 된 장생의 숲길등 다양한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가족끼리 혹은 연인끼리 오붓한 시간을 보낼수 있다.
산책로는 비교적 완만하고 경사도가 낮아 노약자나 어린이, 장애인에게도 무난하며, 해발 697m 고지까지 오르는 등산로는 1시간 정도면 충분히 왕복이 가능하다. 등산로 정상에는 일명 "말발굽형" 분화구 전망대가 있어 날씨가 좋은 날이면 동쪽으로 성산일출봉이 서쪽으로는 제주에서 제일 큰 하천인 무수천이 북쪽으로는 제주시가 한눈에 보인다. 아무리 날이 가물어도 결코 마르지 않는다는 약수터는 신경통 및 위장병에 특효가 있다고 하며, 제주도에서 분기 1회 제주시에서 월 1회 수질 검사를 하는 사시사철 흘러나오는 깨끗한 물이다. 일제시대에는 가뭄이 들어 동네우물이 모두 말랐을 때에도 주민들 식수로 이용했을 정도로 풍부한 수량을 자랑한다.
휴양림내에는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데 휴양림 주종인 삼나무 이외에 소나무, 때죽나무, 산뽕나무 등의 나무와 더덕, 드릅 등의 나물 종류도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고, 까마귀도 서식하고 있으며, 산책하다 보면 노루를 구경할 수도 있다.
※ 주요현황
-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명림로 584
- 면적 : 300ha(천연림 100ha, 인공림 200ha)
- 지정고시 : 1992.5.26.(산림청고시 92-12호)
- 개장일 : 1997.7.23. - 수용인원 : 2,000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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