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08일 수요일 맑음 쾌청&시원한 바람이붐
ㅇ어디감수광?
플로라에서 걸어서이호2동 - 버스356타고남녕마트 - 걸어서월랑마을남녕고등학교 - 버스251타고 덕수초등학교
- 택시타고 청루봉평메밀국수 - 걸어서 마르노블랑 - 걸어서 탄산온천정류장 - 버스202타고모3리 - 걸어서참방참방
- 걸어서 하모3리정류장 - 버스202타고이호2동 - 걸어서 플로라
ㅇ오늘 얼마꽈? 90,600원
교통 | 택시 | 카드 | 덕수초등학교-청루봉평메밀국수 | 3,100 |
식사 | 중식 | 카드 | [청루봉평메밀국수]메밀국수(물)*8,000*2 | 16,000 |
간식 | 카페 | 카드 | [마노르블랑]비트감귤주스9,000/카페라떼7,500 | 16,500 |
식사 | 중식 | 카드 | [참방참방]특모듬초밥20,000*2/새우튀김15,000 | 55,000 |
시원한 바람이분다.하늘도 파랗다 바다도 파랗다 온 세상이 파란것 같다.
오늘 여정은 모슬포로 잡았다.지난 밤에는 모기 한 마리가 설쳐되어서 곤히 자는 지우도 잠에서 깨여났다.
전등불을 밝히고 모기 한 마리 잡기 위해서 눈알을 뱅뱅돌린다. 모기는 우리에 행동을 아는지 일체 움짐임이 읍다.
30여분이 지날쯤에 모기의 비행음이 들린다.민첩한 행동으로 모기채를 들고 비행추적을 따라 급상승하는 모기를 캐취해서 따끈한
한방을 날렸다.지~지~직 비릿한 탄 내음이 진동을 한다.오늘 밤도 편안한 잠을 잘것에 행복해 한다
깊은 잠은 거북이의 벨소리가 깨운다.지우도 깊은 잠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자명종 소리는 제풀에 나가떨어지고 조용해졌다
잠을 다시청한다 지우가 먼저 침대에 일어났다.8시쯤이라고 생각했는데 9시라고 한다.일찍출발하려던 계획이 잠시 멈춤...
지우는 더 자라고 한다. 밥만하고 찌개만 끓이면 된다고 나를 달래준다.
아침식단은 건강식 지난밤에 잡은 꽃게 재탕에 두부투하식과 뽕나무잎무침이다 지우와나는 단촐하지만 행복이 가득담긴 밥상이다
맛나게 바닥체 비우고 외출준비를 하기시작했다.설거지를 하는동안 지우는 꽃단장을 한다
꽃보다 아름다운 지우를 항상 바라보고 있는 나의삶은 행복이 하늘을 찌른다.
출발이다 오늘은 대정에 있는 마노르블랑의 수국 나들이를 하려고 한다.이호2동에서 정류장에서 356버스를 타고 남녕마트에 내려서
월랑마을 251번 타는 곳가지 걸어서 이동하고 버스를 타고 시원바람이 불어오는 중산간 지역을 달리고 있다.
지우는 잠이들고 나는 행복한 생각을 하면서 창밖을 주시고 있었다. 버스는 이곳 저곳 정류장은 다 서다 가다 하면서 덕수초등학교에 내렸다.버스를 타고 청루봉평메밀집에 들려서 시원한 막국수를 한사발씨 먹고 마노르블랑을 향하여 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바람이 시원하다. 도로를 따라 가다 농가가 있는 길로 접어들었다. 마노르블랑에서 나오는 차들이 쉴새없이 쏟아져 나온다.
곡예를 하듯이 마르노블랑에 도착하여 산방산과 바다가 보이는 곳에 의자 2개를 깔고 우선 자리를 잡았다.
얼마후에 옆테이블이 비어서 그 쪽으로 자리를 옮겨서 멍때리기를 했다. 마노르블랑에서의 하루는 참으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시간이 갈수록 아름다운 수수함이 시야에 가득하다. 울긋 불긋한 형형색색의 아름다움이 수를 놓는다
그사이로 알록달록 옷입은 사람들이 분위기를 더 업시켜준다 지우는 카페라떼를 나는 비트 착즙쥬스를 테이블에 옮겨담고 풍요로움에
미소가 환하게 피어난다 보고 또 보고 또 보아도 화산석 사이사이 피어난 수국이 탐스럽고 화려하다
화려함속에서 인간들은 나비가되어 이 꽃에도 앉어보고 보라꽃에도 앉어보고 붉은빛이 감도는 꽃에도 앉어보고 쪽빛이 가득한 곳에도
앉어보고 행복의 미소를 파란하늘로 마음껏 날리고 있다
마노르블랑 행복이 가득 가득 수국 꽃처럼 피어났다 지우와 나는 뙤약볕이 서늘한 기운으로 바뀌면서 마노르블랑의 추억을 남기로하고 시를 적듯이 한곳 한곳 섭려해 나간다.
서로마주보고 사랑을 확인하고 기쁨을 행복을 나누는시간을 갖었다. 행복은 누가 만들어 주는게 아니다 지우와 청하가 만드는 것이다
마노르블랑에 곳곳에는 지우와 청하의 아름운 사랑과 발자욱이 가득가득 남았다.아름다움을 어찌 짧은 식견으로 다 표현하리오
하늘에 해가 서산으로 방향을 잡았을 때 마노르블랑을 떠났다
사랑놀이에 조금 비움을 채울수있는 곳으로 발길을 옮겨본다.택시를 콜하지만 3번인나 실패로 버스정류장까지 걸어가서 202버스를
타고 하모3리에 내려서 그곳까지 가는길도 친절한 아저씨 덕분에 쉬게 접했다.
“참방참방”3번째 도전만에 주인장을 만날 수 있었다.특모듬초밥과 새우튀김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하고 잠시후에 초밥이 알현한다.
한점을 먹고난 지우가 하는 말 “참으로 맛있어요” 이 소리는 식사가 끝날때까지 수십번을 한것이다
식사를 하면서 이런 감탄사를 내보낸적이 없던 지우의 표현이 새롭기만하다.초밥이 없어질즘에 노란옷을 입은 새우가 고구마를 병풍으로 상위에 오른다. 바삭한 식감이 입안에햇쌀처럼 부셔져 나간다.향긋한 새우의 향이 가득가득하다
맛있게 먹은 행복이 묻어나는 시간이었다.이제 돌아가는길도 시간반을 달려가야 한다
202버스에 몸을 실었다 나는 잠에 떨어지고
지우는 지는 석양과 밤바다 풍겨을 감상하면서 왔다고 한다 잠에서 내가 깨여 날시간은 내릴 곳 몇 정류장 전이었다. 정신을 차리고
버스에서 내릴 준비를 하고 도착해서 내렸는데 지우가 한참 내리지 않아서 걱정했더니 급정차로 엉덩이를 좌석 팔걸이에.부딪혔다고
통증을 호소한다 다행이 작은 부딪침이라 마음에 안도감이 든다.
우리의 보금자리로 돌아온 시간은 2030분 긴여정에 막은 이렇게 내렸다
오늘도 안전하게 인도해주신 주님께 감사를 올립니다 내일은 내일염려하자
갈곳도 내일 이면 바뀔지도 몰라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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